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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4월 24일 세븐틴이 컴백했습니다. '손오공'이라는 앨범을 통한 컴백입니다. 일문일답에 출연해 컴백 소감을 밝혔다고 하니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세븐틴 그룹 소개

 세븐틴은 2015년 5월 26일에 첫 데뷔해 23년에 7주년입니다. 세븐틴이라는 그룹명은 13명의 멤버와 3개의 유닛, 하나를 합쳐 17(세븐틴)이라는 의미입니다. 플레디스 소속사에 속해있으며 다국적 보이그룹입니다. 첫 데뷔시절부터 큰 인기를 모은 3세대 남자아이돌입니다. 총괄리더와 힙합팀리더, 퍼포먼스팀 리더, 보컬팀 리더가 따로 있습니다. 멤버는 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세븐틴 컴백 앨범

 세븐틴은 미니 10집 'FML' 앨범으로 컴백합니다. 이번 앨범은 더블 타이틀곡이며 건강하면서도 긍정적인 관점에서 청춘의 갈등과 방황을 이해하고 위로와 희망을 메시지를 담았다고 합니다. 'F*uck My Life'와 '손오공'이 더블타이틀곡이며 힙합팀의 'Fire', 퍼포먼스팀의 'Understand But I Luv U', 보컬팀 및 단체곡 'April shower' 등 여섯 곡이 앨범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자체제작돌이라는 별명이 붙은 만큼 컴백 앨범 프로듀싱부터 작사 작곡까지 참여했습니다. 우지가 프로듀싱하면 에스쿱스와 호시, 원우, 민규, 버논, 디노가 작사와 작곡을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컴백 앨범은 세븐틴 멤버들이 하고 싶은 음악 그 자체이며 그들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더블 타이틀 두 곡 모두 바쁘게 사느라 잊고 있던 하늘을 바라보며 음악을 듣기를 추천합니다. 또한 더블 타이틀곡이 된 이유는 곡의 완성도가 높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며 팬들의 기대를 더 향상했습니다. 

세븐틴 단체 앨범커버

 

손오공 뮤직비디오 분석

 세븐틴은 미니 10집 앨범 'FML'의 타이틀곡 손오공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습니다. 스우파의 메가크루미션을 떠올리게하는 다인원이 뮤직비디오의 첫 장면부터 등장합니다. 댄서들은 검은 두건을 쓰고 있으며 세븐틴 멤버들은 구별되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우지의 강렬한 도입부를 시작으로 원우의 묵직한 음색이 시작됩니다. '땅을 보고 계속 올랐지 정상까지 많은 시련은 보란 듯이 i always win 강한 마음이 중요하지 미래는 도망가지 않아 내려놓기 전까지.' 라며 강렬한 가사가 귀에 박힙니다. 이어 민규와 정한, 승관 세명의 벌스가 나옵니다. '구름을 타고 여기저기로 우리들의 긍지를 높이러 또 다른 세계 나아가자 힘을 다하고 쓰러져도 포기를 모르고 날뛰는 중'이라며 본인들의 강함을 어필합니다. 민소매를 입은 민규의 몸이 굉장히 좋아 강함을 어필하는 영상 속  설득력이 생깁니다. 세븐틴 막내 디노가 나와 '마치 된 것 같아 손오공'을 외치는 장면에서는 아이러니하게 귀여움이 느껴집니다. 손오공은 좌절과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가사와 뮤비에 그런 손오공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오공 뮤직비디오 배경은 붉은색으로 손오공과도 잘 어울리는 색깔입니다. 멤버들의 의상도 상의는 편안하고 스포티하며 하의는 도복 같은 와이드 조거류를 입고 있는 것이 손오공의 의복을 유사하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단체 안무는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메가 크루 인원이 주는 압도감과 노래의 강렬함, 멤버들의 자신감이 합쳐져 사람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자신 없다면 나오지 않았을 거라는 세븐틴의 말처럼 딱딱 맞는 칼군무와 중독되는 강한 비트입니다. 퍼포먼스의 강약조절을 계속하면서 뮤직비디오 속 발단 전개 위기 절정이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나 세븐틴 부승관은 친한 친구였던 아스트로의 문빈의 부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슬픔에 매몰되지는 않을까 팬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 시기에 힘을 주는 세븐틴의 노래를 곱씹으며 감정을 처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손오공 뮤비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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