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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트로 문빈이 25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많은 팬들이 있었던 그룹의 멤버였기에 사람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스트로 문빈 소개

 아스트로 문빈은 98년 1월 26일에 태어났습니다. 16년도에 아스트로로 데뷔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다 23년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사망했습니다. 아스트로 데뷔 전에는 키즈모델과 배우로도 활동했습니다. 꽃보다 남자 드라마에 김범 아역으로 '문빈보호구역'이라는 팬카페가 있을 정도로 인기 있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수줍음이 많아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하며 자연스레 아이돌 그룹에 대한 꿈을 가지게 되어 아스트로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아스트로에서는 서브보컬과 메인댄서로 활동했으며 현재도 유닛활동을 통한 해외 콘서트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메인댄서인만큼 춤을 잘 췄으며 혼자서 또는 다른 아이돌들과 함께 춤을 추고 sns계정에 업로드하곤 했습니다. 체격이 좋고 팔다리가 길어 춤이 시원했으며 동작의 디테일을 잘 살리고 깔끔한 춤선으로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습니다.

아스트로 문빈 사진

문빈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아스트로 문빈 비보 네티즌 반응

 아스트로 문빈은 23년 4월 19일 오후 8시경 강남의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문빈의 사망으로 인해 비통하고 가슴 아프지만 유가족들의 슬픔에 비할 수 없다며 고인을 경건히 추모하고 인사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와 악의성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평소 밝은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문빈이지만 가끔 어두운 얼굴과 힘들어보이는 행동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과거 잡지사 인터뷰에서 문빈은 스스로 공상에 깊이 빠지면 최악의 상황까지 떠올리는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상으로 인해 불안을 느끼더라도 멈출 수 없다고 했습니다. 또한 천사라서 선한 일을 딱 하나 할 수 있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문빈은 스스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고 싶다고 답변했습니다. 네티즌들은 문빈의 바람처럼 다시 태어난다면 꼭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또한 본인이 한 말처럼 본인 자신에게 한 번의 기회를 줬을까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 문빈의 사망 소식을 믿지 못하며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문빈의 비보를 듣고 빈소로 모였습니다. 미국에서 스케줄 중이던 차은우는 남은 스케줄을 정리하고 귀국해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또한 군복무 중이던 MJ도 휴가를 내고 빈소에 왔으며 탈퇴한 라키를 포함한 남은 멤버 모두 슬픈 얼굴로 빈소에서 문빈을 애도했습니다. 문빈의 여동생인 문수아는 걸그룹 빌리의 멤버이며 상주입니다. 문수아의 그룹 빌리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며 애도하고 있습니다.

 연예계에서도 애도의 표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하던 장성규는 문빈의 사망 비보를 듣고 눈물을 보였습니다. 청취자들에게 힘을 줘야 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눈물을 참으려 했으나 결국 방송 진행 중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과거 문빈이 장성규와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3에서 인연이 있었습니다. 방송인 권혁수도 인스타그램에 문빈 추모글을 올리며 애도했습니다. '사랑해 진짜 많이... 미안하고 고맙고 보고 싶어... 아프지 말고 잘 있어'라며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평소에 문빈이 친하다고 언급했던 세븐틴의 부승관은 문빈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며 애도했다. 몬스타엑스 또한 빈소에 방문했다 어두운 얼굴로 해외스케줄을 위해 발걸음을 뗐습니다. 

 아스트로 문빈의 비보 전 마지막 트위터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로하 민들레 꽃씨예요! 민들레 꽃시야~ 바람 타고 널리 널리 퍼져나가렴! 내 소중한 사람들에게 봄이 왔다고 살랑살랑 간지럽혀줘'라는 문구와 함께 길가에 핀 민들레꽃씨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마지막까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밖에 없었던 다정한 사람 문빈을 많은 사람들은 기억할 것입니다.